안라쿠지 절은 일본 천태종의 총본산인 히에이산 엔랴쿠지 절의 말사로, 후지에다시의 유일한 천태종 사원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창건 시기는 나라 시대인 진키 5년(728년)으로 추정되며, 승려 교기가 간토 지방을 순례하던 길에 이곳을 방문한 것이 절을 세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덴분 7년(1538년)에 대공 마타로가 만든 ‘안락쿠지의 금구’는 오시로 스케지로가 발원하여 대법 천황에게 봉헌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현재 현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