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정 사적 하나쿠라 성터는 스루가국의 주인이었던 이마가와씨가 하나시 주변을 통치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집니다. 덴분 5년(1536년)에 발발한 하나쿠라의 난 당시 마지막 결전의 무대가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높이 296m의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성에는 혼쿠루와(제1성곽), 니노쿠루와(제2성곽), 해자 등의 건축물이 남아 있습니다. 하이킹 코스를 이용하면 산 정상까지 쉽게 다다를 수 있습니다.